구입하고 너무 잘 사용하던
나의 사랑스러운 맥북프로 16인치(2019 인텔맥)
며칠 전 딸내미 일 때문에 차에서 대기하면서
사용해 볼까 하고 가방에서 꺼내던 도중;
평소와 다르게 한 손으로 오른쪽 캠이 있는 부분을 잡고 올리던 찰나에 ‘빠긱’ 이란 소리가 들려왔고,
뭐지? 하면서 불안한 마음에 얼른 차에 돌아와서 노트북을 열고 전원이 들어왔을 때,,
OMG!!!
캠을 가리려고 붙여둔 스티커 쪽으로 실금이ㅜㅜ
부랴부랴 애플공홈에 들어가서
수리 예약접수를 했고,
그 뒤에.. 얼마나 나올려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아봤고,
내 눈을 의심했다.
83만원??
일본은 조금 저렴하지 않을까라는 기대와 함께
처음 구입했던 빅구 카메라에 전화를 걸어서 수리 가능 여부와 금액에 대해서 묻게 되었고, 연결부서로 전화를 다시 걸어서 전달받은 금액은..
10만7천엔..
눈물과 허망함이..
새로 사란말이냐?라고 물으니, 새로 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점원에 말과 동시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하면 금액이 다르냐고 물어봤을 때,, 돌아오는 답변은
‘크게 다르지 않다, 싸봐야 몇 천 엔?’
집으로 돌아와서 모니터 사망한 것만 확인하고 외장 모니터로 연결 시에는 문제가 없음을 빠르게 확인!
문제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 물결치는 모니터에서 비밀번호 입력 창을 선택하는 것이 상당히 힘듬으로, 그리고 혹시 모니터가 정말로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면, 돌아올 수 없으니, 빠르게 비밀번호 입력 설정을 해제하고 사용..
(모니터만 사망하셨다면 빠르게 비밀번호 입력 해제하고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일단 모니터만 문제라는 상태 파악 후,
신주쿠 애플스토어 수리담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금액과 매입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1. 수리비용은?
직접 눈으로 파악해야 하는데, 고객님의 말씀만 들었을 때는 비싸도 10만 엔 정도
2. 매입이 가능한가?
수리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매입이 불가능하다, 수리 후 시타도리(구형모델반납하면서 금액차감) 할 수 있다.
(불과 한 달 전쯤 맥을 바꿔 볼까 하고 공홈에서 맥북프로 금액을 확인했을 때는 69000엔이었는데😿)
결국 수리하는 것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에어를 살까? 깡통 맥북을 살까? 고민했지만
일단 고장 난 맥북으로 버텨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ifixit.com에서 부품을 사서 수리도 해볼까 했지만
품절이라는..
모니터 사요나라
일단 버텨보자..
애플케어가 들어가 있다면 1만 7천 엔으로 수리가 가능하니
다음에 구매할 때는 고려해 주세요..
라는 점원의 안내
정말 조심히 사용하세요ㅠㅠ
저렴하게 수리하신 분들도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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