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sur가 나온 지 1달이 지난 거 같은데, UI가 너무 이뻐져서 나도 모르게 업데이트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이것이 업데이트를 하게된 원인)
일단, 제 맥북프로는 16인치, 작년 1월경에 구매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집에서는 충전기를 물리고 사용을 하고 있었지만, 거실에서 사용할 때는 거의 충전기를 물리고 쓰는 일이 없었습니다.
애기랑 와이프가 잠든 이후에 거실에서 사용한다는 기준으로(제가 잠이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4시간은 기본적으로 사용할 겁니다.(배터리문제 없이) 크게 무리 없이 사용할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무거운 프로그램이나, 크롬 창을 미친 듯이 30개 이상 켜놓는 것도 아니고,
간단한 코딩, 웹서핑 정도로 크게 무리 없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던 찰나에, big sur를 업데이트를 하고 만 것이죠,
서두가 길었습니다. 설치 후 별것도 한 것 없이, 팬 소리가 요란해졌다던지, 터치스크린 쪽 ctype 단자 쪽이 미친 듯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배터리가 100프로 충전해놓고 이렇게 글만 쓰고 있어도, 2-5프로씩 빠져나가는 게 보이고 있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나만 그런 것인가?? 고민하면서 구굴 링을 해보니, 저와 동일한 현상을 겪고 계신 분들이 전 세계에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글을 찾기 전에, 사무실에 충전기 없이 웹 화상 쓰다가 똥줄 탄 적이 있었습니다...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너무 두려웠었던 기억이 ㅠㅠ
일단 글을 읽어보고 따라해볼 수 있는 것들은 따라해봤지만, 딱히 100%해결되는 것들은 없었습니다.
지금도 새로 업데이트가 출시되어서 읽어보았더니, 배터리 관련된 업데이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을 단순히 M1칩을 사용하는 맥을 위해 기존 유저들이 참아야 하는 것인가?
맥을 사용하기 이전에 msi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일단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봐야 하는데, 몇가지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재부팅
당연한 것이지만 당연한 것들을 안하고 계실때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일단은 재부팅을 한번 시작해주세요.
2. 활동 모니터 확인 (Activity Monitor)
1. Finder 윈도우를 연다.
2. 화면 상단의 메뉴 표시 줄로 이동하여 이동을 서낵합니다. 아래로 스크롤하여 유틸리티를 선택합니다.
3. Finder 창에서 Activity Monitor를 클릭
4. Activity Monitor에서 CPU 탭을 선택합니다. CPU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세스를 찾아서 종료!
3. 배터리 표시 확인
많은 에너지를 사용중에 있는 항목을 종료시키거나, 디스플레이를 조절해본다.
4.spotlight 검색 비활성
맥을 사용하신다면 spotlight를 대부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1) 시스템 환경 설정 > spotlight로 이동
2) 일부 / 모든 카테고리를 선택 취소
5. 이외 기타 리소스, NVRAM 및 PRAM재설정, SMC재설정이 있지만 복잡해지는 것 같고,
그냥 업데이트 빨리좀 해주세요.
정리해서 얘기 하자면, 일단 리소스를 잡아 먹는 프로세스를 문제라고 생각되어서, 안쓰는 프로그램, 늘 켜져서 상태중인 어플 종료,
배터리 Ui눌러서 많은 에너지 사용중인 어플 컨트롤을 하면서, 배터리 문제를 나름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결국 업데이트 하지 않은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 같아 보입니다.
포토샵도 이상해지고, 에어팟 이외에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도 매끄럽지 않고, 역시 첫번째는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저처럼 OS 업데이트 하시기 전에는 충분히 자료를 찾아보시고, 기본적인 문제도 해결못하는 에러가 많이 때문에, 이 다음 버전업, 2단계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을 시점에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신건강에 해롭지않을것 같네요.
1월부터는 자택근무로 돌아오게 되어서, 컴을 들고 나갈일도 없고, 회사 컴퓨터 받아오면 그걸로 주구장창 사용할 예정이라서, 괜찮을것 같지만, 비싼돈 주고 산 내.. 맥에 도대체 무슨 짓을 벌인것이냐,. 빨리 복구 시켜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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