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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나파파 도쿄생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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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코로나4

도쿄코로나수 최대치 2020년 11월 18일 - 493명 안녕하십니까? 오래간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다시 코로나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뉴스를 봤었는데, 오늘은 일본에서 최고 기록을 세워버렸습니다. 도쿄 최대 493명 보통 확진자 수가 2시 반쯤이면 발표가 되는데, 근무 중(TV 버그 수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속보 뉴스가 나오면 무조건 띠링거리는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그 후... 도쿄 493명. 사무실에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제 옆에는 공석이지만 2미터까지는 아니더라도, 매니저가 급히 마스크를 쓰더군요. 며칠 전에 지방에 한 의원이 자신의 조카가 코로나에 걸렸으니 제발 검사 좀 받게 해달라고 했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집에서 쉬어라'.. 몇 번을 부탁하고 사정해서 받은 검사 결고 '양성'. 초창기도 아니고 지금 3파라고 떠.. 2020. 11. 19.
도쿄 코로나 일상 팩트 : 회사 알바생 갑자기 조기종료 - 9월 8일 도쿄 상황은? 영상 촬영과 예방하는 모습 첨부 내 마음 100프로 중에 50프로는 집에서 탈출해서 너무 좋고, 나머지 50프로는 코로나 걱정으로 가득 차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전주에 디즈니랜드를 다녀오면서 어느 정도 지하철에 사람들을 파악했다고 했지만, 월요일... 역시나, 예측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의 등장으로 긴장, 그리고 또 긴장 상태를 하며 출퇴근을 했습니다. 화요일, 어제와 별반 다를 것 없는,, 푹푹 찌는 더위에 손수건을 한 손에 들고, 다 같이 지하철에 몸을 싣고 회사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전날 몸이 안 좋다고 했던 아르바이트생이, 병원에 갔다가 쉬고 화요일 출근한다고만 듣고 있었는데(전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아니, 사실은 몸살이면 코로나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보다 먼저 출근해 있었길래, 가볍게 인사를 하고 자.. 2020. 9. 9.
도쿄 코로나 시국에 디즈니랜드 방문기 며칠 전부터 디즈니랜드 타령을 시작하더니, 결국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가면 사람 없다, 놀이기구 마음껏 탈 수 있다, 퍼레이드 안 한다 등등. 못 이기는 듯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분명 목요일까지만 해도 사람이 여유롭다고 했는데, 금요일이라서 그런가? 인터넷 예매 표시에 붐빔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후 입장으로 점심쯤 지하철은 한산했고, 입장해서 디즈니랜드 안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이 없다고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신키바에서 갈아 탄 뒤 마에하마에 내려서, 입구까지 걸어갔더니... 진짜 사람이 없긴 하더군요, 들어와서 보니 진짜 사람이 없어서 안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때부터 안심이고 뭐고 간에, 더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마스크는 써야 하고 땀은 미친 듯이 나기 시.. 2020. 9. 6.
도쿄 코로나 현상태, 아직까지도 입원못하고 PCR 검사 얘기뿐 인구 1억 2천, 한국과 비교해서 2배 이상의 인구가 있는 이곳, 뉴욕과 견주어도 어마 무시한 인구 밀집을 자랑하는 도쿄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본것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합니다. 3월 말쯤, 한국에서는 대구를 중심으로 어마어마한 확진 속도를 자랑하고 있을 당시, 도쿄 중심가 쪽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옥철을 탈 때마다 불안에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도쿄 올림픽에 목숨을 걸었던 찰나에, 대기업, 중소기업, 제가 있었던 빌딩에서도 환자가 나왔었지만, 무시하고 일하고 있었습니다. (엄청 수군대는 소리가 들렸지만, 다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던 상황) 결국, 긴급사태를 선언하고 자숙을 권장하면서, 일단락이 되는 듯싶었지만(감염자 한자리 수,,이때도 못믿었습니다..) 자택근무로 전환하고, 하루..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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